8월 16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청소년 문화기획동아리 라온에서는 문화공간에서 컬러비즈 열쇠고리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.
컬러비즈로 태극기와 무궁화 열쇠고리를 만들며 광복절에 대해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또 한쪽에서는 `광복절`으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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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14일은 일본군 `위안부`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.
일본군 `위안부` 기림의 날은 일본군 `위안부` 문제를 국 내외에 알리고 일본군 `위안부`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.
8월 14일은 일본군 `위안부` 피해자인 김학순(1924~1997)할머니가 처음으로 그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입니다.
1991년 8우러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증언하셨습니다.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`위안부`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.
2012년 민간단체들이 타이완에서 열린 `제 11차 일본군 `위안부`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`에서 매년 8월 14일을 `세계 위안부 기림일`로 정해 이를 기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`일제하 일본군 `위안부` 피해자에 대한 보호·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`이 통과되면서 공식적·법적 국가 기념일로 확정되었습니다.